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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Accouting)/자금

[자금회계] 전환사채의 덫 (Feat. H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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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회사운영을 위해서 자금이 필요하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전환사채"를 활용해서 자금조달을 결정함

 

전환사채는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전환권이 존재해서

회사의 사채를 회사의 주식으로 바꿔주세요 하면 바꿔줘야 한다.

전환권 청구기간에 전환권을 청구하면, 전환사채는 주식으로 탈바꿈한다.

 

 

 

주식을 준다고? 오호라.

상장사라고 친다면, 주식가격이 오르면 돈을 빌려준 투자자의 경우는 유리할까 불리할까?

 

내가 빌려준 돈(사채)은 고정되어 있는데,

주식은 시장에서 요동친다. 따라서 투자자의 손익은 아래와 같다.

 

투자자의 손익= (주식가격-사채가격)

 

즉, 주식가격이 오르면 투자자의 손익이 커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회사의 손익은? 아래와 같이 정반대이다.

 

회사의 손익 = (사채가격-주식가격)

 

위와 같이 Zero sum게임(투자자의 이익, 회사의 손실)이며, 이를 파생상품이라고 한다.

 

 

 

따라서, 전환사채를 발행한 회사는 아래와 같이 될 수 있다.

 

사업 호황-> 영업이익증가 -> 전환사채 관련 파생상품손실 증가-> 당기순이익 효과 없음

 

예시는 아래와 같다.

아래 HMM영업이익이 955,962인데

당기순이익이 58,852인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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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요원인은 아래에서 보듯이 파생상품평가손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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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사업이 어려워 전환사채로 싸게 이자를 쓰긴 했으나 나중에 사업이 잘되면 그 이상의 대가를 지불해야하는 덫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