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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들은 왜 1,2월 통장 출금내역을 달라고 하는 걸까?
회사는 12월말 기준으로 매입채무가 100만원 있다고 재무제표를 제시했다고 생각해보자.
부채의 완전성을 회계사는 테스트하고자 한다.
이게 무슨 의미일까?
회사는 손익을 좋게 보이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다. 주주들이 좋은 실적을 기대를 하기 때문이다.
비용과 부채를 줄이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회계법인은 의심을 가진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장부에 기록은 안 할 수 있어도 구매업체에 대금은 지급해야 한다. 아니면 더이상 원재료를 구매하지 못하고 사업을 영위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1,2월 출금내역을 뽑아서 샘플링을 한 뒤에 해당 매입전표와 관련 문서(인보이스, 입고내역)을 달라고 한다.
만약 여기에서 매입전표가 1월이지만 인보이스 및 입고내역이 전년도 12월이라면...
회사가 비용과 부채를 누락한 것이 된다.
즉, 재무제표가 틀렸다는 이야기다.
그 뒤에는 회계법인에서 더 많은 수를 테스트하고 결론을 내릴 것이다. 재무제표 수정을 요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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