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에서 Distribution 이란?>
각 "Work Center"(또는 Cost Center)별로 원가 집계를 위해서 "공통부서(간접부서)" 등에서 발생하는 "간접비(Indirect Cost)"중 "Primary Cost"를 "Work Center"(또는 Cost Center)에 배부를 하는 과정을 의미
음... 이게 무슨 소리인가? 기본 개념들을 먼저 알아야 한다.
<Work Center(또는 Cost Center)란?>
먼저 "Work Center"는 우리 회사에서 "카봇(W1)"과 "또봇(W2)"이라는 장난감을 만든다고 하면 우리는 "카봇"을 만드는 라인(작업장)이 하나 존재하고, 별도로 "또봇"을 만드는 만드는 라인(작업장)이 존재할 것이다. 바로 이 작업장을 "Work Center"라고 한다. "Work Center"는 생산을 하는 작업장이므로 비용을 발생시킨다. 따라서, "Cost Center"라고 볼 수도 있다.
<간접비(Indirect Cost)란?>
"Work Center"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인건비도 있을 것이고, 기계장치 감가상각비도 있을 것이고, 기계를 전기로 돌려야 하니까 전기세도 있을 것이고 암튼 다양한 비용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전에서 전기세를 "Work Center"별로 친절하게 나눠주지 않는다. 그 누구도 정확하게 전기세를 측정하긴 어렵다. 바로 이렇게 원가추적이 정확하게 어려운 비용을 "간접비(Indirect Cost)라고 한다.
<Primary Cost란?>
간접비 중에서 Cost Object(여기서는 생산제품인 "카봇"과 "또봇")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비용인데 예를 들면 "노무비", "기계장치 감가비", "전기세" 등이다. 예를 들면 총무팀에서 발생한 비용 중 복리후생비(회식비)는 Primary Cost가 아니다.
<공통부서(간접부서)란?>
전기세를 총무팀에서 납부하고 "총무팀(GA)"이라는 "Cost Center"로 비용을 집계했다고 하자. 이 때, "총무팀(GA)"를 공통부서라고 보면 된다.
<SAP Distribution Cycle>
SAP Distribution을 위해서 SAP는 Distribution Cycle을 만들어 놓고, 실행시키게 된다. SAP Distribution Cycle은 하기 4가지 요소값이 필수값이다. 중요하다.
1. Sender Cost Center: 총무팀(GA)
2. Receiver Cost Centers: "카봇(W1)"과 "또봇(W2)"
3. Cost Element: 전기세(COA: 700000이라고 가정)
4. Tracing Factor: SKF(Machine Hour)
(참고로 모든 전기세는 Work Center에 배부한다고 가정한다.)
(1~4번을 설명하면)
1번은 비용발생부서이고
2번은 해당 비용을 받는 Work center이다.
3번은 총무팀(GA)비용이 많을텐데 그 중에 전기세만 배부한다는 의미이다.
4번은 간접비(Indirect Cost)자체가 아무도 정답을 모르니까 합리적 기준을 찾는 것인데, 이를 SKF(Statistical Key Factor)라고 해서 배부적수(배부하는 기준을 집계한 것)를 활용하는데 Machine Hour(기계작동시간)를 배부기준으로 정하여 매일 누적적으로 Machine Hour를 집계하여 구한다(Routing으로 주로 집계).
실제 예시를 들어보면 총무팀에서 전기세 1천만원 발생했다고 가정하면,
아래와 같이 배부된다.
Work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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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hine H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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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ributed Am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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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1(카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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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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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00*1천만원=4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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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또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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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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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00*1천만원=6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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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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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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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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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원리로 SAP는 간접비를 직접부서에 배부(Distribution)를 한다.